"약사에게 테니스만한 운동도 없죠"
- 강신국
- 2008-07-10 06: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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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약 테니스동호회 김정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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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구력의 김정수 약사(60·일가약국)는 자타가 공인하는 테니스 마니아다. 김 약사는 최근 열린 성남시약사회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테니스 실력도 수준급이다.
이런 그가 지역 약사들과 의기투합해 테니스 동호회를 출범시켰다. 동호회 명칭은 약사 테니스 모임의 준말인 '약테모'다.
"20년 전만해도 약사들은 골프보다 테니스를 더 선호했죠. 성남에서 약국을 하는 김구 씨나 허창언 씨도 프로급 수준을 자랑했습니다."
김 약사는 개인취미로 즐겨 오던 테니스를 동료약사들과 함께 하고픈 생각에 권세세웅 약사와 의기투합해 동호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에 권 약사는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동호회원 확보에 나섰고 15명의 회원 갖춘 성남시약사회 테니스 동호회가 출범한 것.
동호회는 약사는 물론 약사 가족에게도 개방된다. 부부동반으로 테니스 코트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세웅 약사님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또 성남시약사회 황종인 총무도 많은 도움을 주었고요. 이들이 없었다면 동호회는 출범하지 못했을 겁니다."

부천과 안산지역 약사들의 테니스 실력은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는 게 김 약사의 분석이다.
매주 주말이면 인근 테니스장을 찾는다는 김 약사는 테니스에 관심이 있다면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라고 조언했다.
"골프도 좋은 운동이기는 하죠. 하지만 운동 효과나 재미에서 테니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30대에 테니스를 치고 50대에 골프를 배워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약사가 하기에 가장 손쉬운 운동 중 하나가 테니스에요. 3~5년만 꾸준히 하면 A급 실력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테니스 코트에서 만큼은 20대 부럽지 않다는 김 약사는 약사 테니스 동호인이 더욱 늘어 전국 약사테니스 대회를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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