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전담팀도 의약사 건보료 체납 못 막아
- 강신국
- 2008-10-08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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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의원, 전문직 종사자 건보료 체납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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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등 전문직 종사사의 건강보험료 체납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체납자들의 납부를 특별관리하기 위해 구성된 전담부서의 체납보험료 징수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2007년~2008년 체납보험료 특별관리 전담파트 운영실적'에 따르면 약사 16명이 3297만원, 의사 12명이 2038만원의 건보료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중 최고 체납액은 422만원, 약사 중 최고 체납액은 425만원이었다.
또한 직업운동가 33명은 7529만원을 체납했고 연예인이 23명이 7487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이들 직종이 상대적으로 체납액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3만7904 관리세대가 체납하고 있는 1265억원 중 공단 전담부서의 징수실적은 612억원으로 48.4%만이 징수됐고 올해 9월까지 징수 실적도 3만9976세대의 체불액 1103억원 중 482억원이 징수돼 43.7%의 저조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보험료 특별관리 전담파트는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체납보험료 150만원 이상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체납금을 특별관리 하는 부서다.
심재철 의원은 "국민건강보험 체납자들의 납부를 특별관리하기 위해 구성된 전담부서의 체납보험료 징수율이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는 점은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며 "납부능력이 충분한 전문직 종사자들을 비롯 악성 체납자들의 정상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지금보다 더 강력한 조치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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