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건강, 우리가 책임져요"
- 노병철
- 2008-10-13 06:25:3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동영상 리포트]대한간학회 무료건강검진 현장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지난 12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진행됐습니다.
대한간학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40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진의 적극적인 참여로 경기지역 외국인 근로자 500여명에게 간염과 암 검사, 초음파 검사 등 총 40여개 항목의 검진을 실시했습니다.
인터뷰-대한간학회 이영석 회장: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의료서비스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혜택은 물론 이에 대한 의료인들의 관심을 모으고자 마련된 행사입니다. 앞으로도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우리 사회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여러 의료활동을 학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내 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수는 약 43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무료 의료 서비스의 내용과 실행기관에 대해 모르고 있거나 비용 부담 등의 이유로 기본적인 건강검진 조차 못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오늘 행사를 통해 무료 건강검진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환영과 감사의 뜻’을 표현하는데 아낌이 없었습니다.
인터뷰-우에다마사미(일본ㆍ38): “평소에 외국인 근로자는 건강검진과 같은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데, 오늘 이렇게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열려서 참 좋습니다.”
인터뷰-페르난도(필리핀ㆍ36):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해준 주최 측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많이 열리길 기대합니다.”
‘어려운 노동환경’과 ‘의료서비스의 사각’이라는 막다른 길에서 오늘도 묵묵히 산업역군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정부와 의료단체의 다각적인 의료서비스 혜택이 절실해 보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건정심, 애엽추출물 급여 유지 안건 결정 미뤄…추후 논의
- 2강동구약 1년간 이어진 약손사랑…"지역 상생 앞장"
- 3직듀오·엘리델 등 대형 품목 판매처 변동에 반품·정산 우려
- 4끝나지 않은 퇴출 위기...'국민 위염약'의 험난한 생존기
- 5내년부터 동네의원 주도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 개시
- 6제약업계 "약가제도 개편 시행 유예..전면 재검토해야"
- 7새로운 심근병증 치료제 가세…캄지오스와 경쟁 본격화
- 8대용량 수액제 한해 무균시험 대신 다른 품질기준 적용
- 9고덱스 판박이 애엽, 재논의 결정에 약가인하도 보류
- 10신풍제약, 비용개선 가속화...의원급 CSO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