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케어캠프 약품 납품권 포기 요구할 듯
- 이현주
- 2008-10-27 0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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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협 산하 병원분회 워크숍…여신금리 개선논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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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병원주력 도매업체들인 서울시도매협회 산하 병원분회(회장 고용규 )는 지난 24~25일 강원도 평창 오스타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중앙회에 케어캠프가 아주대병원 소요의약품 납품으로 촉발된 유통업 진출 건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고용규 회장은 회원사들에게 "지난 17일 열린 도매협회 회장단 회의에서 삼성물산과 케어캠프, 케어캠프와 회원업체인 남경코리아와의 관계 등 케어캠프의 의약품 유통업 진출에 대한 진상 파악을 보고했다"면서 "이에 따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차원에서 이를 저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협회는 조만간 케어캠프의 의약품 진출에 따른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은 물론 케어캠프에 항의서를 전달, 아주대병원 의약품 납품권 포기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제약사와의 여신금리 문제를 협회차원에서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제약사 여신 제공을 위해 금융기관들로부터 구매자금 등을 활용하고 있는데 시중금리를 제약사들이 반영해 주지 않고 있어 도매업체들은 유통마진 5%에서 부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다수의 제약사들이 회전마진(%)을 8% 정도로 인정하고 있는 반면 은행에 따라 시중 금리는 이보다 높아 결과적으로 도매마진이 그만큼 손해를 본다는 주장이다.
위크숍에서는 또한 담보수수료에 대해 제약사의 부담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다국적제약사의 경우 한국노바티스만이 100%를 부담하고 있을 뿐 대부분 담보를 제공하는 도매업체의 부담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을 지적, 단체들간에 협조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병원분회 워크숍을 위해 병원도매업체 친목단체인 목요회(회장 김장렬)가 500만원을 찬조해 이날 전달식을 가졌고, 한상회 서울시도협회장이 50만원, 정춘근 서울시도협 감사가 2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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