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회장 선거, 회원사의 권리
- 이현주
- 2009-01-19 06: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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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를 이끌 협회장 선거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앞으로 3년간 도매업계를 이끌 수장이 선출되는 것이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와닿는 제약사 마진정책 변화와 도매상 부도에 따른 여신강화, 대출상환 압력 등에 선거분위기가 크게 형성되지는 않고있다.
3년전 축제와 같았던 선거분위기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치엽 예비후보와 이한우 예비후보는 직접 발로뛰어 회원사를 방문하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공약사항을 전달하는데 열심이다.
두 후보가 내세운 공약사항을 살펴보면 업계 현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가장 쟁점으로 떠오르는 부분은 유통일원화 유지와 백마진 척결. 두 후보는 모두 업권 신장을 위해 그리고 회원사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두가지 카드를 꺼내들었다.
또 도매상을 옥죄는 담보수수료 부분과 고질적인 문제인 저마진 정책 개선, 중소도매 업권수호도 공통적인 공약사항에 속한다.
두 후보가 내세운 10개의 공약사항 중 절반이상은 중복돼 도매가 가진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인 것임을 방증해주고 있다.
그러나 황 예비후보는 공동물류, 위수탁물류 세부개정을 통한 수익성 강화, 국제적 위상 정립을, 이 예비후보는 미래비전 연구팀, 도매 영업요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데이터 구성 등을 특색있는 공약으로 내놨다.
어쩌면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따져보면 후보들의 차별화된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선거는 흔히 유권자들이 가진 권리라고 한다. 2월 4일, 740여명의 회원사들은 도매업계를 이끌어갈 회장을 선출하게 될 것이다. 각 후보자들의 리더십과 공약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후회없는 한표를 행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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