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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 2차 DUR사업, 약사들 고통 크다"

  • 강신국
  • 2009-02-08 00:28:28
  • 함삼균 대의원 "대약·경기도약 방관하고 있다" 지원 호소

고양시약 함삼균 회장
2차 DUR시범 사업 대상인 고양지역 약사들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양시약사회 함삼균 대의원은 7일 경기도약 정기총회에서 상급회 건의사항으로 "DUR시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대한약사회와 경기도약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 대의원은 "고양지역 약사들은 지금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하지만 지부와 대약은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함 대의원은 이번 사업은 약사 위상의 성패가 달려있다"며 "상급회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영준 경기도약 부회장은 "#DUR 시범사업을 고양에서만 하다 보니 멀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라며 "대약에서 TF를 만들 수 있도록 건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DUR 2차 시범사업은 개별 처방전(1차 DUR) 뿐 아니라 서로 다른 진료과(2차 DUR) 처방전을 약사가 검토하도록 한 것. 대상지역은 고양시다.

그러나 의료계가 여전히 약사 중심의 DUR 2단계 시범사업을 반대하고 있고 비용문제 등으로 사업 시행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DUR 시법사업 지원 외에 다양한 상급회 건의사항이 쏟아져 나왔다.

수원의 김현태 대의원은 "면대약국 청문회 과정에서 대약의 면대 척결의지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며 "대한약사회에 면대약국 척결 로드맵과 일정대로 조속히 시행하고 회원들에게 그 결과를 공지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약국 카드 수수료 인하 ▲근무약사 회비 인하 ▲병의원 의약분업 악용사례 근절책 등이 상급회 건의사항으로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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