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심야약국 예산 54% 증액...약국도 48곳으로 확대
- 강신국
- 2023-12-26 17:39:3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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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3억200만원에서 내년 20억1384만원 편성
- 박영달 회장 "예산, 참여약국 수 확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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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내년도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예산은 올해 13억200만원에서 20억1384만원으로 증액된다. 또 현재 35개 약국에서 48개 약국으로 대폭 확대된다.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운영지원조례 및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주 2024년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운영계획이 확정된 것.
다만, 공공심야약국 1곳당 지원금이 경기도약사회가 요구한 1시간당 4만원이 아닌 3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박영달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예산과 약국 수를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다만 참여하는 약국의 고충과 공헌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지원금 인상율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하지만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보다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약국 수를 늘리고 예산도 전례 없이 대폭 확대한 결정은 존중한다"며 "2025년부터는 공공심야약국이 정부 주도로 일관성 있게 진행되는 만큼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의 많은 이해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 공공심야약국 예산은 도비 30%, 시군비 70% 비율로 조성, 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의 경우 경기도가 6억400만원을, 시군에서 14억9000만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도약사회는 "국가적인 세수 부족 등의 사유로 정부를 비롯한 지자체 사업이 대폭 축소되거나 폐지되는 상황에서 경기도약사회가 한 해 동안 지역 언론사 간담회와 일간지 광고 뿐 만 아니라 경기도내 지하철 역사 광고를 통해 도민을 대상으로 공공심야약국 홍보를 지속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수차에 걸친 도청과 도의회에 대한 설득 노력이 결국 예산 증가와 약국 수 확대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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