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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독성과학원 전면 조직개편 '초읽기'

  • 천승현
  • 2009-03-13 06:45:15
  • 행안부에 개편안 제출…대국대과 원칙 대폭 변화 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는 4월 과별 인력을 10명 이상으로 하는 대국대과 체제를 원칙으로 큰 폭의 조직개편을 단행할 전망이다.

특히 독성과학원과 생물의약품국, 의약품평가부 등은 의약품 등 허가심사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각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가능하도록 성격이 대폭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식약청은 최근 행정안전부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별 인력을 10명~15명 이상을 두고 국 별로 4개과를 두는 대국대과체제를 원칙으로 하되 각 부서간 업무 협조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역할을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의약품안전국의 경우 의약품허가심사TF, 임상관리과, 한약품질과를 제외한 의약품안전정책과, 의약품관리과, 마약오남용의약품과, 의약품품질과 등 4개과만 남게 되며 각 과별 인력 보충이 이뤄질 전망이다.

의약품허가심사TF는 정식직제 전환과 함께 의약품평가부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팀장은 최근 서기관으로 승진한 김인범 팀장이 맡고 있다.

한약품질과는 생물의약품국으로 옮기게 된다. 임상관리과는 식품, 의료기기 등 임상을 총괄 관리하겠다는 식약청의 방침에 따라 차장 직속으로 전환된다.

생물의약품국은 바이오, 한약재, 화장품 등 의약품 이외 분야의 허가심사를 총괄하는 부서로 거듭날 예정이며 명칭 변경도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기존의 생물의약품정책과, 생물의약품관리팀, 의약품안전국에서 옮겨온 한약품질과와 함께 화장품과도 신설, 4개과가 생물의약품국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균백신과, 바이러스백신과, 혈액제제과, 재조합의약품과, 유전자치료제과, 세포조직공학제제과, 생물진단의약품과 등은 독성과학원으로의 이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품평가부는 의약품심사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심사 업무에 주력하는 부서로 색깔을 견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의약품안전국에서 넘어온 의약품허가심사팀과 의약품기준과를 주축으로 하며 나머지 항생항음의약품과, 기관계용의약품과, 마약신경계의약품과, 생물학적동등성평가과, 품질동등성평가팀, 의약외품과 등은 부분적으로 통폐합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독성과학원은 조직의 성격 및 방향까지 바뀌는 큰 폭의 조직개편이 예상된다. 기존에는 각종 연구를 담당하던 역할에서 벗어나 식약청에서 진행중인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를 지원하는 실무적인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최근 신설된 의약품제품화지원센터가 대표적인 예다. 지원센터는 제약업체들이 신약이나 개량신약을 개발할 경우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15~20명으로 구성된 별도의 정식직제로 승격될 예정이다.

즉 독성과학원도 의약품제품화기술센터와 같이 의약품평가부, 의약품안전국, 생물의약품국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의약품 허가심사 업무를 측면 지원하는 역할에 무게중심이 실린다는 얘기다.

특히 이번에 새로 뽑히는 독성과학원장의 성격에 따라 전반적인 운영방향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행중인 독성과학원장 채용 전형에서는 김승희 생물의약품국장, 김동섭 독성연구부장과 외부 인사 2명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청 관계자는 “대국대과 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부서별 업무 이전 및 통폐합 등으로 개청 이래 가장 큰 폭의 조직개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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