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침체 불구 브랜드약가 상승해
- 이영아
- 2009-04-18 09: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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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은퇴자협회, 219종 브랜드약가 변동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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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브랜드 처방약물의 가격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미국 은퇴자 협회가 밝혔다.
지난 15일 발표된 미국 은퇴자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제네릭 약품의 가격은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따라서 많은 은퇴자의 경우 브랜드 약에서 제네릭 약으로 약물을 변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8년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 약물의 가격은 8.7% 상승해 이전해인 2007년의 상승률보다 더 큰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자 협회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 유지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의 가격은 더 비싸지고 있는 것은 문제라며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제약 연구 생산 협회는 은퇴자 협회의 보고서에 대해 특정 브랜드 약물에만 초점을 맞춘 편향된 결과라고 비난했다.
은퇴자 협회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219종의 브랜드 약품에 대한 가격을 조사. 가장 가격이 많이 오른 3대 품목으로 위산역류 치료제인 ‘프레바시드(Prevacid)', 항우울제 ’웰부트린(Wellbutrin)'과 수면제인 ‘루네스타(Lunesta)'을 지목했다.
특히 특허권 상실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 제품의 경우 제네릭 제품이 시판되기 전 단기간에 약물가격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가들은 말했다.
일례로 작년 30%나 가격이 오른 프레바시드의 경우 오는 11월 특허권 보호가 소멸된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도 약물의 가격을 협상하거나 다른 나라에서 약물을 재수입하는등의 제도를 만들어 약가를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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