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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 2009년 제약산업 성장 수치 낮춰

  • 이영아
  • 2009-04-23 09:07:18
  • 경제위기 여파로.. 미국 시장 매출 사상 처음 감소해

경제 위기의 여파가 제약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크다며 IMS는 2009년 전세계 제약시장 성장치를 2.5-3.5%로 낮췄다. 이는 6개월 전 전망치보다 2% 낮아진 것이며 25년만에 최저 성장률이다.

제약시장은 전통적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경제 침체의 영향을 덜 받던 부문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제 침체는 세계 제일의 제약시장인 미국에서의 판매량조차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판매 감소는 1957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라고 IMS 관계자는 말했다.

한 언론사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내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초기 만성 질환자들이 경기침체의 여파로 치료를 받는 것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이번 성장치 조정과 함께 IMS는 2009년 제약시장 판매액을 8천2백억에서 7천5백억으로 낮춰 잡았다.

또한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를 포함해 많은 수의 거대 품목들의 특허권이 2011년에 만료된다며 이런 영향이 미국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IMS는 전망했다.

중국, 브라질, 인도, 한국등의 이머징 시장의 성장은 2013년까지 13-16%를 유지하는 반면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캐나다 시장의 성장을 1-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13년까지 제약시장의 성장은 평균 3-6%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IMS는 밝혔다.

IMS는 앞으로 향후 2년간 50-60개의 신약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며 10억달러 이상 판매를 올릴 거대품목 6-10개가 2009-2010년 사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는 제품은 릴리의 항혈전약 프라수그렐(prasugrel), 암젠의 골다공증약 데노수맙(denosumab), 노보 놀디스크의 당뇨병약 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 J&J의 건선치료제 유스테키누맵(ustekinumab)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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