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향정약 셀프 처방…약국 '화들짝'
- 강신국
- 2009-05-15 18:16:3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강남구약, 허위처방전 주의보 발령…수기로 기입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병원에서 향정약 처방을 않해주자 환자 본인이 수기로 향정약을 처방전에 기입, 약국에서 조제를 요구한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15일 서울 강남구약사회에 따르면 O씨는 논현동 한 약국에 '셀프 향정약 처방전'을 가져 온 사건이 발생했다.
O씨는 치과에서 '자낙스' 처방을 요구했지만 의사가 이를 거부하자 전산 처방전에 수기로 '자낙스'를 기입한 뒤 약국에서 조제를 요구한 것.
이에 해당약국은 자낙스만 수기로 기재돼 있어 병원에 확인한 후 조제를 해야 한다고 하자 O씨는 다른 약국에서 조제를 받겠다며 처방전을 가지고 사라져 버렸다.
수기 셀프 향정처방전 정보를 보면 주민번호 690125-1******, '자낙스 0.5, 2-3-17'로 기재돼 있다.
이에 강남구약사회는 "처방전에 의심이 나면 반드시 병원에 확인 후 조제를 해야 한다"면서 "이번 일은 그냥 헤프닝을 끝났다"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끝나지 않은 퇴출 위기...'국민 위염약'의 험난한 생존기
- 2신풍제약, 비용개선 가속화...의원급 CSO 준비
- 3제약업계 "약가제도 개편 시행 유예..전면 재검토해야"
- 4고덱스 판박이 애엽, 재논의 결정에 약가인하도 보류
- 5직듀오·엘리델 등 대형 품목 판매처 변동에 반품·정산 우려
- 6"일본·한국 약사면허 동시에"...조기입시에 일본약대 관심↑
- 7내년부터 동네의원 주도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 개시
- 8대용량 수액제 한해 무균시험 대신 다른 품질기준 적용
- 9"약가제도 개편, 산업계 체질 바꿀 유예기간 필요"
- 10'놀랐다'던 산자부, 두달째 답보…톡신 규제 시계 멈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