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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처방 실적, 종근당 '웃고'…부광 '울고'

  • 이현주
  • 2009-05-18 10:27:38
  • 요약
  • 미래에셋증권 분석…원외처방 총액 7271억 추산

지난달 원외처방 시장에서 종근당과 부광약품의 희비가 엇갈렸다.

미래에셋 신지원 애널리스트의 'Monthly prescription'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해 출시된 코자 제네릭 ' 살로탄'의 고성장으로 지난달 원외처방 시장에서 전월대비 무려 34.9% 성장율을 기록했다.

반면 B형간염치료제 ' 레보비르' 판매가 잠정중단됐던 부광약품은 2% 성장하는데 그쳤다.

레보비르 점유율도 11.5%에서 7.9%으로 하락했으며 신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임상 3상 중단으로 국내 처방패턴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점유율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노의 성장으로 종근당에 이어 34.2%의 성장율을 보였다.

레바넥스의 점유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안플라그와 아토르바 등 순환계 영역에서 선전한 유한양행이 성장율 22.8%를 나타냈다.

이어 한미약품(18.6%)과 중외제약(8.9%), 대웅제약(7.7%) 순이었다.

신 애널리스트는 현재 원외처방 시장은 지난 하반기 이후 출시된 제네릭 신제품 위주로 견인되는 양상이나 당분간 뚜렷한 대형 품목 출시를 기대하기 어려워 하반기 원외처방 시장은 둔화 기조가 불가피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4월 원외처방 시작은 7271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대비 약 9.8% 성장한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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