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크 개량신약, 아모디핀-오로디핀 '희비'
- 가인호
- 2009-06-02 12:18:2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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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정체-동아제약 상승세-종근당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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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로디핀 개량신약 시장에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품목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매출 600억원 돌파에 성공하며 개량신약 성공신화를 창조한 한미약품 리딩품목 아모디핀이 매출 정체를 빚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 오로디핀이 최근 무서운 상승곡선을 그리며 선두품목을 위협하고 있는 것.
특히 약가 40%직격탄을 맞았던 종근당의 말레인산 제제 애니디핀이 약가인하 충격파를 딛고 올 들어 매출 회복이 이뤄지고 있어 최종 실적에 관심이 모아진다.

노바스크 개량신약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매출 상승이 꾸준히 유지됐던 한미약품 ‘아모디핀’(캠실산 암로디핀)은 올 1분기 136억원대 매출로 전년대비 4% 하락하며 600억원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미약품의 경우 이달 복합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을 출시했다는 점에서 하반기 아모디핀 영업에 집중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동아제약 ‘오로디핀’(오로트산 암로디핀)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오로디핀의 경우 1분기 매출이 68억원에 달해 예상 매출액이 300억원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
오로디핀은 2007년 매출이 130억원대, 지난해 매출이 230억원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최근 몇 년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약가인하 직격탄을 맞았던 종근당 애니디핀(말레인산 암로디핀)도 충격파를 딛고 매출 회복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니디핀의 경우 1분기 매출 31억원대를 기록하며, 말레이산 약가인하 단행 이후 처음으로 매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 말레인산 제제중에서는 매출이 가장 높은 품목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턱걸이 했던 애니디핀은 올해 150억~2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자품목으로 다시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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