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직원 3인방, 취업성공 비법 '천기누설'
- 이현주
- 2009-06-04 12:30: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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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스터디·회사 홈피통해 정보습득…인턴경력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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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김연욱 사원의 경쟁력은 유학시절 쌓은 다양한 인터활동이었다.
특히 치과병원에서의 어시스턴트와 약국에스의 테크니션(일종의 제조약사)을 통해 쌓은 경험은 제약사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또 유학을 하면서 사귄 외국인 친구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균형적인 가치관과 자신감도 얻었다.
"현재 녹십자 해외사업본부 1팀에서 북남미 지역 수출영업 및 해외등록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때 경험한 인턴십은 일종의 작은 사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를 통해 조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었어요."
이어 김씨는 자신감있는 태도는 완벽한 준비에서 나온다며 자신만의 면접 비결을 털어놨다.
"일에 대한 의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호기심을 표현했습니다. 또 문화적 포용력이 있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한 것을 알리며 일에대한 전문적인 태도를 보였어요. 또 회사의 경영전반적인 이야기나 전망 등에대해 역으로 질문하면서 회사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김씨는 취업을 준비할때 인기직종이나 급여, 기업 규모에 연연하기보다는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일, 보람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취업은 힘든 난관이고 막 학교를 졸업해 사회로 나가는 첫걸음은 누구에게나 두렵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회사는 완벽한 사람을 뽑기보다는 자신의 목표의식을 지니고 발전하는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 가능성을 내비추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양원석 사원은 한미약품에 입사한지 6개월차 새내기다. 양씨가 한미약품을 알게된 것은 작년 이맘때 취업설명회를 통해서다.
그리고 한미약품 입사를 준비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기까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다.
"약대대학원을 다니면서 미네소타의과대학 당뇨센터와 콜러브레이션할 기회가 있어 5개월동안 교환연수를 받았습니다. 당시 해외사업부에서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한미에 글로벌AM팀이라는 전담부서가 있어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꼭 이 회사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죠."
또 한미는 입사이후 1년에 한달이상을 교육에 투자할만큼 입사후 인재를 양성하는데 열심이다. 이 점도 양씨가 한미를 지원하게된 이유중 하나다.
입사지원을 결심하고 양씨는 자기소개작성과 면접 등을 준비하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국 각자 살아온 방식이 다르고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데 타인의 이야기를 자신의 생각인것처럼 꾸밀수 없어 본인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나이어린 선배들 밑에서 일을 배울수 있겠냐 ', '글로벌팀에 지원하기에는 토익성적이 썩 좋은편이 아니다' 등의 소위 압박면접도 경험담을 들어 소신껏 답변했다.
"대학원을 통해 작은 사회생활을 경험했기 때문에 나이는 문제되지 않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해 영어로 토론하는 동아리활동을 했었고 언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자신감 문제였던 것 같아요."
양씨는 취업스팩에 연연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서류를 통과해 면접을 보게되면 똑같은 선상에서 다시 출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바꿀수 없는 백그라운드라면 기죽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회사는 상사의 지시사항을 캐치하고 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해내는 능력을 가진 인재를 바라는 것입니다. 회사가 희망하는 인재에 대해 회사측 입장에서 생각하며 면접을 준비하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GSK 백신사업부 MR인 주보름 사원은 입사 1년도채 되지않아 'Exceedership Award'를 수상하면서 우수사원의 영예를 안았다.
취업박람회를 통해 GSK와 인연을 맺은 주씨는 입사 지원 첫번째 회사에 덜컥 합격해버렸으니 매끄럽게 출발해 지금까지 승승장고 하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행운뒤에는 주씨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2개월여 동안 취업스터디를 하면서 사회 이슈에대해 견문을 넓히는 등 다양한 정보를 습득했다. 제약회사 지원자는 혼자였기때문에 오히려 제한적이지 않고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교 도서관을 찾아 책 읽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생각을 조리있게 정리할 수 있고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다.
"취업스터디를 짧지만 2개월정도 했었어요. 제약회사를 지원한 멤버는 저 혼자였어요. 시사상식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데 두려움을 없앨수 있었죠."
주씨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조바심을 버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의미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파악한 후 회사의 타이틀보다는 직접 그 직무와 관련된 선배들을 만나보고 자신과 맞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주씨는 사회에 발을 내딛기 전에 많은 인턴활동을 하면서 경험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취업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 젖어있기 보다는 자신의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 이름 2.나이 3.졸업학교, 졸업학점(만점) 4.졸업년도 5.외국어 능력 6.인턴경력
범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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