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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벡·타시그나, 백혈병치료 포괄적 해법"

  • 이현주
  • 2009-06-23 11:01:27
  • 요약
  • 대한혈액학회서 글리벡·타시그나 효능·안전성 논의

글리벡과 타시그나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서 포괄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노바티스는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 초청연자인 마이클코프먼 박사의 강연을 들어 이 같이 밝혔다.

제 50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 'Decision Making in Tyrosine Kinase Inhibitor Therapy in CML’을 주제로 런천심포지엄에서 초청연자인 마이클 코프먼 박사(호주 시드니 노던비치 암 서비스 센터)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표준 치료 방법으로 글리벡 400mg용량 또는 그 이상을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처음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 받은 환자들은 글리벡을 400mg이하로 복용하더라도 완전혈액학적 반응은 관찰되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400mg이하로 글리벡을 계속 복용할 경우에는 세포유전학적 반응에 도달하는 시간이 늦어지고 치료효과가 낮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

또 글리벡에 대한 새로운 돌연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하게 되므로 초기 부작용을 잘 관리해 글리벡 용량을 400mg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코프먼 박사는 글리벡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라면 글리벡 용량 증량이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포지엄에서 코프먼 박사는 글리벡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환자에는 차세대 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가 치료제로 고려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 혈액학회에서 발표된 타시그나 제 2상 임상 결과를 소개하면서 글리벡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321명 중 94%에서 타시그나 복용 후 백혈구 수가 정상화 되는 완전혈액학적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 환자의 59%가 주요세포유전학적 반응을 보였으며, 2년 생존율은 88%였다.

코프먼 박사는 "백혈병 치료 시 글리벡 혈중 용량이 중요한 만큼, 글리벡에 대한 반응률 및 혈중 농도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글리벡 약물에 내성을 보이거나 반응률이 떨어질 경우 의사의 처방 하에 혈중농도 측정 후 글리벡 용량증량을 고려해 볼 수 있고 만약, 글리벡에 돌연변이나 저항성을 보일 경우 타시그나 복용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고 강연 내용을 요약 했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상무는 "이 날 심포지엄은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있어 글리벡과 타시그나의 효능과 안정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다양한 임상 결과를 통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서 글리벡의 입지를 재확인 하는 동시에, 차세대 백혈병치료제 타시그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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