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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정원 380명 증원 유력…내주 공식 발표

  • 박철민
  • 2009-06-24 06:29:18
  • 복지부 "특정 대학 고려 없다…과부족 지역 중점 고려"

약학대학 총정원이 약 380명이 늘어나고, 16개 시도 가운데 특히 부족한 지역 우선으로 지역 배분될 예정이다.

23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약대 증원과 관련해 이러한 방침을 내부적으로 정하고 장관 결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특정 대학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못박고 "16개 시도 가운데 약대 정원이 과부족된 곳의 정원을 늘리도록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50명과 400명 사이의 정원이 증대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다음주 정도에 교육과학기술부로 공문을 발송하고, 언론에 브리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즉 신설과 증원을 고려하지 않는 대신 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분해 특정 학교와 연관되는 것을 피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복지부는 380명 정도의 약사 인력을 증원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난 3차 간담회에서 제시됐던 350명보다 조금 더 늘어난 수치이지만 약학대학교수협의회와 병원약사회의 주장과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반면 약사회는 기존 제시됐던 350명도 많다는 입장으로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복지부가 380명을 증원하기로 최종 결정한다면 약대 정원은 현 1216명에서 159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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