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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부진 탈출…시가총액 10조원 돌파

  • 천승현
  • 2009-07-01 06:26:32
  • 요약
  • 상반기 상장제약 주식시장 분석…53곳 중 47곳 상승세

경기 침체 여파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던 제약주가 올 상반기에는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데일리팜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 53곳의 주가 및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47개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시가총액은 11조 3711억원으로 지난해 기준 9조 6253억원보다 1조 7458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코스피 상장제약사 주가 및 시가총액 추이(한국슈넬-5월 21일 주식병합 변경상장)
코스피제약사의 경우 36개사 중에서 31개사의 주가가 상승했다.

동화약품, 보령제약, 삼진제약, 우리들생명과학, 영진약품, 유나이티드, 일양약품, 종근당바이오, 중외제약, 한올제약 등은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이 50%가 넘었다.

LG생명과학, 동화약품, 삼진제약, 일양약품, 한미약품 등은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반면 동아제약, 부광약품, 유유제약, 유한양행, 일성신약 등은 주가 및 시가총액이 소폭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시가총액이 1조원이 넘는 업체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단 2곳으로 조사됐다.

상반기 코스닥 상장제약사 주가 및 시가총액 추이
코스닥제약사는 코스피에 비해 상승폭이 더욱 컸다. 동국제약 1곳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상승세를 보인 것. 시가총액도 지난해 말 7082억원에서 무려 43.3% 증가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대한뉴팜, 한서제약은 지난해보다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어올랐으며 대화제약, 바이넥스, 서울제약, 진양제약 등도 5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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