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시밀러로 세계시장 진출 시동
- 최은택
- 2009-07-08 12: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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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경부 지원과제에 선정…LG생과·한올·셀트리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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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특허만료되는 9개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하고 대량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LG생명과학과 한올제약, 셀트리온도 바이오시밀러를 이용한 해외시장 공략의지를 내비쳤다.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총괄심의위원회를 열고 추경예산으로 추진중인 26개 지원과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경부 단기실용화 기술개발에 1750억원, 교과부 중장기 원천기술개발에 870억원이 투입된다.
바이오제약 분야에는 4건의 과제에 300억원이 지원되는 데,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엘지생명과학, 한올제약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세부내용을 보면, 삼성전자의 과제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개발 및 cGMP 동물세포 기반 생산시설 구축’으로 제넥신, 이수앱지수, 프로셀제약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정부출연금은 KBCC 지원액 60억원과 지경부 90억원을 포함해 총 150억원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향후 특허만료되는 9종 이상의 바이오시밀러 대량공급 체계를 구축해 수조원의 세계시장에 진출할 것임을 선언했다.
바이오전문기업인 셀트리온도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상업화’를 과제명으로 마크로젠, 에이피테크톨로지과 공동참가해 정부출연금 7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셀트리온의 제품은 개발단계상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유방암 치료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지난달 한국과 FDA에 임상시험 승인을 요청해둔 상태다.
제약기업 중에서는 엘지생명과학과 한올제약(HPI와 공동)이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시장진출’, ‘개량형 인터페론알파 바이오시밀러 개발’로 각각 4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엘지생명과학의 경우 임상3상 단계에 돌입한 성인-소아의 성장 및 비만치료에 탁월한 성장호르몬으로 미국시장을 노크한다.
한올제약은 1상 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된 C형 간염 바이오시밀가 2년내 3상에 진입하면 (미국 등지에서) 수천억원의 시장창출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 지원분야는 바이오제약 외에도 로봇응용(100억원), 신재생담수플랜트(50억원), LED 응용(250억원), 시스템반도체(235억원), 차세대 디스플레이(65억원), 그린카(300억원), 청정석탄에너지(250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경부는 바이오제약 분야에서만 연구종료 후 1년 내 설비투자 유발 2901억원, 고용창출 305명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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