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CEO "바이오 분야가 미래 성장동력"
- 천승현
- 2009-07-23 17: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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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포럼서 관심 집중…정부 "적극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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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바이오의약품 CEO 포럼’에서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을 비롯해 제약사 CEO 및 임원 200여명이 참석, 최근 제약업계에 불고 있는 ‘바이오 열풍’을 실감케 했다.
이날 포럼은 백신, 혈장분획제제, 재조합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약업체 CEO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마련된 동등생물의약품 허가규정을 비롯해 바이오 분야 지원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소개함으로써 업체들에 바이오 시장 진출 의지를 독려하겠다는 취지다.
포럼에 참석한 정부 관계자들은 바이오의약품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면서 “이번에 마련된 동등생물의약품 허가규정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석 바이오생약국장은 “R&D 초기단계부터 공식적인 협의를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시키고 빠른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역설했다.
제품화지원센터 박귀례 센터장은 “제품화지원센터는 제약산업 육성기관이다”며 “전문성 및 신뢰를 강화하고 의약품 개발 단계부터 맞춤형 상담을 제공, 효율적인 R&D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센터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복지부 보건산업기술과 맹호영 과장은 “앞으로는 R&D가 없으면 미래가 없다. 10년내 세계 바이오 5대 국가 진입을 목표로 세운만큼 기술개발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해 R&D 지원 및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은 "바이오분야는 제도적 리스크가 큰데 식약청에서 자신감을 갖고 일찍감치 허가규정을 만들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며 "업계에서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브라이언 김 수석부사장은 “최근 바이오시밀러 허가규정 마련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며 세계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며 감사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의 미국 바이오시밀러 제도 추진 현황에 대한 질의에 이정석 국장은 "바이오시밀러 규정 마련 과정에서 미국이 2개월 정도 늦춰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충분한 검토를 거쳐 진행했기 때문에 강행했다. 미국에서도 바이오시밀러 제도 추진에 대해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밖에 R&D 세액 공제 확대 및 허가와 약가정책과의 정책공조를 요청하는 의견에 대해서도 식약청은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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