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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릴' 제네릭만 157품목…경쟁 가장 치열

  • 천승현
  • 2009-07-27 06:12:09
  • 생동인정 품목 분석…'조코' 135품목 뒤이어

국내제약사 3곳 중 2곳은 아마릴 제네릭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바스타틴제제의 제네릭을 갖고 있는 업체도 135곳에 달했다.

24일 데일리팜이 올해 6월까지 생물학적동등성 인정 품목을 분석한 결과 총 265개 성분에 대해 5846품목이 식약청으로부터 생동성을 인정받았다.

성분별 생동인정 품목 현황
성분별 평균 22개의 제네릭이 시장에 진입했으며 10개 이상의 제네릭이 출현한 성분도 122개에 달했다.

성분별로는 당뇨치료제 아마릴의 제네릭이 157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 2004년 2월 바이넥스의 아모린정을 시작으로 지난 5월 종근당의 네오마릴정4mg까지 연 평균 32품목이 꾸준히 생동시험을 통과한 것.

지난 2007년 국내 GMP 적격업소가 234곳임을 감안하면 3곳 중 2곳은 글리메피리드제제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얘기다.

심바스타틴제제는 135품목이 생동성을 인정받았다. 사실상 국내 제약시장에서 제네릭 시장의 과열경쟁의 시초가 된 글리메피리드와 심바스타틴제제가 가장 많은 제네릭이 시장을 두드린 셈이다.

세파클러, 가바펜틴, 카르베딜롤, 플로코나졸, 아세크로페낙 등도 100개가 넘는 제네릭이 생동성을 인정받아 국내제약사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제네릭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레보설피리드, 티로프라미드염산염, 피나스테리드, 로자탄칼륨, 레비미피드, 멜록시캄, 피오글리타존염산염, 에날라프릴말레산염, 팜시클로버 등 37품목은 50개 이상의 제네릭이 생동성을 인정받았다.

이 중 최근 제네릭 시장이 열린 피오글리타존은 지난해 9월 첫 제네릭이 생동성을 인정받은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86품목이나 시장에 진입했다.

지난해 11월 제네릭의 시장 진입이 허용된 로자탄칼륨과 리세드론산나트륨도 단기간에 무더기로 제네릭들이 허가를 신청한 사례다.

고혈압치료제 디오반과 천식치료제 싱귤레어는 특허만료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10개가 넘는 제네릭이 생동시험을 통과해 향후 제네릭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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