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룻 연주로 스트레스 날려요"
- 박철민
- 2009-08-06 0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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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임 과장(명문제약 개발학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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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과장이 플롯을 잡은 것은 9년 전인 2000년이다. 처음에는 집안의 반대도 있었다고 한다. 쓸데없는 데 돈을 쓴다는 이유에서다.
그녀가 현재 보유한 플롯은 '산쿄 5K Gold Combi'. 중고로 구매했지만 거의 1000만원에 이르는 금액이니 부모님의 걱정도 이해못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그녀는 플롯을 하는 것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
"회사에서 인원 이동이 많은 때가 있었는데 업무가 몰려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당시 음악이 특히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제가 스트레스 받은 것처럼 보이면 가서 음악으로 풀고 오라고 해요. 일하면서 느끼는 성취감도 있지만 직접 연주하는 음악은 감동을 줘요."
게다가 현재 이 플롯의 중고 시세는 1300만원 가량 된다고 하니 여러모로 성공적인 투자로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직장 생활을 하며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지만 얻는 점도 많다는 안 과장은 동호회 홍보에 열을 올렸다.

안 과장이 속한 오케스트라 VENUSTO는 인터넷 카페 회원만 2만6000명이 넘는 큰 모임으로 레슨도 체계적으로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오는 9월26일 광진구 나루아트홀에서 공연을 한다는 안 과장은 "무료 공연이니까 가족들과 함께 들러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음악은 우리를 위로해주거든요"라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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