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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하반기 원외처방 선두 질주

  • 가인호
  • 2009-09-16 12:18:53
  • 요약
  • 7~8월 두달 연속 1위…상장제약 8월 처방금액 3676억원 규모

대웅제약이 하반기 원외처방 실적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에도 2위와 격차를 벌리며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것.

이와함께 동화약품과 종근당이 하반기에도 처방 실적 성장률이 가장 높은 제약사로 나타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제약 8월 원외처방 실적(유비스트, 하나대투증권)
데일리팜이 유비스트와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8월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이 8월 한달간 417억원대 실적을 올리며 7월에 이어 두달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코자’ 제네릭 공세로 주력제품 올메텍 매출정체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프로모션을 진행중인 자누비아, 넥시움, 세비카 등 오리지널 신제품 발매효과가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어 동아제약이 385억원대로 2위를 차지하며 대웅제약과 선두경쟁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독약품이 362억원대로 3위, 한미약품이 360억원으로 4위, 종근당이 238억원대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8월 한달간 업체별 원외처방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동화약품이 전년동기대비 53.8% 성장률로 업계 1위를 차지한점이 주목된다.

동화약품은 7월과 8월에 성장률 1위를 기록하면서 뛰어난 영업력을 과시했다. 이는 3세 경영진인 윤도준 대표 선임 이후 새로운 경영조직 혁신과 맞물려 영업조직의 활성화 및 적극적인 신제품 발매효과 등이 가시화 됐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종근당도 지난달에 이어 2위 성장률을 기록하며 41.2%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력제품인 면역억제제 타크로벨과 수액제의 선전과 사이폴엔, 오엠피정, 이모튼, 젬탄 등도 30%이상의 고성장을 시현하였으며 여기에 최근 출시한 신제품으로 뇌혈관치료제 ‘딜라스트’와 ‘리피로우’, ‘살로탄’ 등 유망 제네릭신제품들이 신규매출에 크게 가세했다는 평가이다.

동아제약도 7월 37% 성장에 이어 8월에 40% 성장으로 고성장세가 지속중인 것으로 분석됐는데, 스티렌, 니세틸,오로디핀, 리피논 등의 판매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8월기준 코스피 34개 상장 제약사 기준 원외처방 금액은 전년동월대비 18.8% 증가한 36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강력한 리베이트 규제에 따른 영업위축 분위기가 6월 이후부터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울트라셋(비마약성진통제), 제니칼(비만치료제) 제네릭과 ARB 계열과 CCB 계열이 복합된 아모잘탄, 세비카 등 고혈압치료제, 넥시움, 에소메졸 등 위궤양치료제, 자누비아, 가브스 등 당뇨병치료제 등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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