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쥴릭독점 NO…국내사 경쟁해야"
- 이현주
- 2009-09-30 08: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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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협 회장단, 직거래 협조요청차 다국적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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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회장단은 지난 28일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방문에 이어 29일 10시 한국노바티스를 방문하고 피터 야거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한우 회장은 "독점 공급으로 인해 도도매로 증가되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역도매업소의 직거래가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외자제약사의 직거래 확대를 협조요청했다.
또 이 회장은 "현재 국내 도매회사들은 현재 대형물류, 여신확보 등 제약사들이 믿고 거래할 만한 환경을 조성됐기 때문에 외자사 스스로 직거래를 선호하는 분위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피터 야거 대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의약품시장의 경우 쥴릭파마가 외자사들의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한국에서의 쥴릭은 그 양상이 다른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쥴릭이 우리회사 제품을 독점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네트웍과 선진물류 면에서 경쟁력을 가진 국내 도매회사와 동등하게 경쟁하길 바란다”고 공감했다.
도협 김진문 부회장은 “복지부 약가제도개선TF팀을 통해 약가인하정책이 추진되고 있는데, 업계가 우려하는 실거래가 상환제가 도입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거래가 상환제가 되면 제약-도매-요양기관 루트 사이에 쥴릭이 끼어든 체제로는 도매의 상류기능을 통한 가격조정이 힘들다”고 밝히며 직거래 타당성을 제시했다.
피터야거 대표는 이에 대해서도 공감의 뜻을 밝히는 한편 약가제도개선과 관련, “정부가 약가인하정책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KRPIA는 이를 적극 저지할 것이며 리베이트 근절에 포커스를 맞출 것을 건의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2010년 IFPW 조직위원회(LOC)에서 재정지원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남수 감사는 “IFPW 총회는 전세계 의약품도매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약업계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국제적인 행사”라며 “한국노바티스가 및 외자제약사들이 뜻깊은 행사에 많은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피터 야거 대표는 “추후 KRPIA 이사진들과 함께 IFPW 스폰서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KRPIA 회장이기도 한 피터 야거 대표에게 도협 회장단은 도협이 추진하고 있는 요양기관 회전기일 단축과 유통일원화제도 유지정책에 KRPIA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으며 피터야거 대표는 적극 협조할 것으로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협 측 이한우 회장, 김진문 부회장, 신남수 감사와 ▲한국노바티스 측 피터 야거 대표이사, 데빈더 아후자 재무담당상무(CFO), 이승철 본부장, 이인철 도매유통관리부장, 정해용 도매유통관리부 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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