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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시온 장기처방 17만건…"국민건강 위협"

  • 강신국
  • 2009-10-23 11:26:13
  • 곽정숙 의원 "단기처방 허가변경에도 의사들 나 몰라라"

10일 이상 장기처방 시 환각 및 피해망상 증세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는 불면증 치료제 '할시온'이 올해 초 단기처방으로 허가사항이 변경됐음에도 의료기관에서 여전히 장기처방이 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에만 할시온이 10일~20일 동안 장기처방 된 원외처방건수는 9만2006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1일 이상 처방된 경우도 7만906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심평원 집계 올 상반기 할시온 원외처방건수
할시온은 환각 증세 등 심각한 부작용으로 영국 등 해외에서는 사용이 금지됐으며 사용이 허가된 국가들도 대부분 20여년 전부터 10일미만의 단기처방으로만 허가된 의약품이다.

식약청도 이러한 사실을 반영해 올 초 뒤늦게 허가사항을 7일~10일간 단기처방으로 변경했으나 허가사항이 변경된 이후에도 여전히 17만 건이 넘는 장기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곽정숙 의원은 "식약청 허가사항이 변경됐음에도 여전히 일선 의료기관에서 장기처방이 이뤄지는 것은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며 "식약청은 다른 나라에서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을 굳이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필요가 있는지 면밀히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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