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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펠, 희망퇴직 윤곽…'근속연수×1.5' 수준

  • 최은택
  • 2009-10-30 06:27:38
  • 요약
  • 업무지원부서 정리수순…GSK "공식화된 것 없다"

사노피아벤티스에 이어 GSK에 합병되는 스티펠의 희망퇴직금도 윤곽이 잡혔다. ERP는 근속연수의 1.5배 수준.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GSK와 한국스티펠이 법인통합에 앞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우선 대상은 GSK와 중복되는 업무지원 부서인 인사, 총무-회계, 물류 파트로 근속연수에 1.5를 곱한 금액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노피가 근속연수와 무관하게 32개월치를 보상하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액수다.

스티펠이 1986년에 국내에 첫발을 디딘 점을 감안할때 현재까지 재직중인 창립멤버 정도는 돼야 비슷한 수준의 보상이 이뤄지는 셈.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GSK ERP 수준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서 의아해 했다.

다른 관계자는 “스티펠이 GSK의 한 개 사업조직으로 흡수되기는 했지만 현재는 각각 독립법인으로 남아 있다”면서 “통합전에 스티펠 자체적으로 희망퇴직이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GSK 관계자는 이에 대해 “늦어도 내년 1월에는 모든 합병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라면서 “현재는 공식화된 게 아무 것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에 앞서 GSK는 “한국스티펠이 GSK와 한 가족이 됐다”고 지난 7월22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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