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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렌-800억, 아모디핀류-700억 돌파 유력

  • 가인호
  • 2009-11-16 12:28:09
  • 요약
  • 전문약 3분기 매출 분석, 아토르바-살로탄 승승장구

주요제약사들의 간판 전문약 상당수가 올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스티렌이 매출 800억원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되면서 1위 품목 등극을 예약했다.

특히 아토르바, 살로탄, 아모잘탄 등 대형 제네릭과 복합제의 놀라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이들 품목의 올해 최종 매출액에 관심이 모아진다.

매출규모에서는 스티렌이 여전히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아마릴, 아모디핀, 딜라트렌, 가나톤 등이 뒤를 잇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제약 3분기 전문약 실적(단위=억)
데일리팜이 16일 12월 결산 주요 제약사들의 3분기 전문의약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 ‘아모디핀’, 유한양행 ‘레바넥스’, 중외제약 ‘가나톤’, 종근당 ‘딜라트렌’ 등 간판품목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한미약품의 경우 아모디핀 복합제인 아모잘탄이 165억원대 매출이 예상되는 등 복합제 스위치 전략이 주효했으며, 유한양행의 경우 아토르바가 이미 3분기까지 300억원에 육박하는 등 자연스런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아제약의 리딩품목 스티렌은 3분기 누적매출이 630억원대를 기록하며 15%의 꾸준한 성장세를 감안했을때 매출 800억 돌파가 유력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플라비톨, 오팔몬, 오로디핀 등 주요 전문약 매출이 전년대비 20~30%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유한양행의 경우 국내개발 신약으로 자리매김했던 레바넥스가 경쟁제품 들의 시장진입으로 약 30%가까이 떨어지며 고전했다.

하지만 지난해 발매에 들어간 리피토 제네릭 아토르바가 3분기에 277억원대를 올리며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안플라그, 메로펜 등 주요 전문약 들이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미약품의 경우 간판품목 아모디핀이 398억원대로 CCB고혈압시장의 치열한 경쟁구도속에서 고전했지만 아모디핀 복합제인 아모잘탄이 100억원을 올리며 합산매출이 500억원을 달성해 나름대로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의 경우 아모디핀이 520억원대,아모잘탄이 160억원대 매출을 무난하게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아모디핀류 매출이 700억원에 근접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외제약은 대표품목인 가나톤과 리바로 등이 동반 하락하며 힘겨운 3분기를 보내고 있지만, 영양수액제 매출이 약간 상승하며 위안을 삼았다.

종근당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딜라트렌이 정체를 빚고 있지만 살로탄과 리피로우 등 제네릭들의 실적 상승이 뚜렷해 전체적으로 매출 상승을 유도했다.

한독약품과 태평양제약은 대표품목인 아마릴과 판토록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올 상반기 매출이 20% 이상 성장한 품목은 플라비톨, 오팔몬, 오로디핀, 아토르바, 란스톤, 크라비트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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