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님은 전문카운터를 고용한 적 있나요?"
- 최은택
- 2009-11-17 15: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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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약, 대약회장 후보 정책질의…전문자격사 논란 등 12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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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사회 대표적인 의견그룹 중 하나인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송미옥, 이하 건약)가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 공통 정책질의서를 보냈다.
건약은 17일 “36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혼탁한 동문선거를 탈피하고 바람직한 정책선거로 거듭나길 바란다”면서, 오는 21일 24시까지 성실히 답해 달라고 요청했다.
질의내용은 ▲약국정책 ▲약대 6년제 ▲약사정책 ▲약사회 제도개선 4개 분야 12개 항목이다.
약국정책 분야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문제, 약국법인의 성격문제, 일반약 슈퍼판매 문제, 전문카운터 척결문제, 수가체계 및 리베이트 근절 등이 포함됐다.
약대 6년제는 6년제 정원·학제내용이, 약사정책은 온라인 연수교육이, 약사회 제도개선에는 대의원제도·약사공론·선거제도 문화개선·후보자 도덕성부분 등이 포함됐다.
건약은 먼저 논란이 되고 있는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과 관련, 일반인 약국개설과 일반인 투자를 정당화하고 있는 주장에 대한 반박논리와 향후 대응방안을 물었다.
이와 연동해 1약국 1법인약국이라면 약국법인을 영리법인이라고 하더라도 찬성하는지, 아니면 비영리 약국법인안을 지지하는 지 입장을 밝혀달라고 주문했다.
수가문제와 관련해서는 총액계약제와 수가 세분화에 대한 의견과 함께 리베이트 근절 대책에 대한 대책을 물었고, 6년제에 대해서는 정원증원에 대한 입장과 반대하는 경우 대응방안에 의견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후보자 도덕성 부분에는 단골질문인 전문카운터 고용 경험과 함께 재산과 세금 공개, 자녀 위장전입 등이 추가됐다.
건약은 “후보자들의 답변을 취합해 전국 약사회원들에게 공개해 이번 선거가 정책선거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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