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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근절법 이후 불법행위 사라졌다"

  • 가인호
  • 2009-11-19 10:09:43
  • 요약
  • 문경태 부회장, 제약 교육담당자 세미나서 강조

문경태 부회장이 8월 이후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관행이 사라졌고, 오히려 3분기 실적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 부회장은 17일 제약협회가 주최한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에서 “올해 8월 1일 의약품 거래 자율협약 시행 이후 불투명한 유통 관행이 거의 사라졌고, 오히려 제약사의 3분기 실적은 크게 증가했다고”고 말했다.

또한 문 부회장은 ‘한국 제약산업의 비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는데, 2012년까지 제약업계가 매출 20조, 수출 22억 달러와 매년 수출 15%씩 성장, R&D 매출액의 10% 투자, 일자리 10만 명 창출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특강에서 많은 시간을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등 국내 의약품의 세계진출을 강조했다.

현대인재개발원 윤봉락 상무는 “급변하는 제약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정신, 문화, 가치를 교육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직원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화이자, 바이엘, GSK등 외자 제약사와 녹십자, 중외제약 등 국내 제약사의 ‘가치교육’사례도 소개했다.

현대인재개발원 정진호 연구위은 국내 제약사는 외자 제약사에 비해 영업교육 체계, 영업교육 시간 등이 열세에 있다는 사실을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국내 제약사에는 영업, 마케팅 분야에 좋은 강의역량을 가진 전문가들이 많은데 각 사가 타사 전문가를 초빙하거나 출강하는 것을 꺼리는 폐쇄적 경향이 제약 영업교육 발전에 큰 장애가 된다며, 제약사 간에 적극적인 강사 교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이번에 개최된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를 통해 여러 회사의 MR 교육 체계와 모범사례를 공유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자사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를 주최한 제약협회 교육정보팀 윤봉수 팀장은 “내년도에도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제약산업 교육과 관련된 주요트랜드와 제약사의 모범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제약사에 전파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약사 교육담당자 세미나는 올해 세번째 개최되었으며,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안국약품, 바이엘 등 국내 및 외자사를 포함한 51개 사 120여 명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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