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제대로 평가받는데 최선을"
- 김정주
- 2009-11-23 0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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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약사대상 수상 손기호 부장(삼성서울병원 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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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단 한 명에게만 시상하는 병원약사대상은 장기간 병원약사로 재직하면서 약제부서의 발전과 지위 향상에 공로가 있다고 평가되는 인물을 뽑아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일곱번째를 맞고 있다.
손 약사가 공군 약제장교와 제일제당 종합연구소 유전공학연구실을 거쳐 병원약사로서 첫 발을 들여놓은 때가 1986년 3월이니, 벌써 24년이다.
대내외 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병원약사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지만 이에 대한 손 약사의 소감은 소탈했다.
"수상자에 선정됐을 때엔 쑥스러웠어요. 저뿐만 아니라 저희 병원 약국 식구들 모두에게 준 상이라고 생각되기에 자랑스럽게 받았습니다."
강산이 두 번 넘게 변한 세월을 병원약사로서 지내면서 손 약사는 병원약사회 내에서 교육·학술 담당 부회장직을 두루 거치고 의료기관 평가 TF 팀장, 전문약사제도 TF 팀장 등을 거쳐 현재는 병원이사 및 총무·대외협력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식약청 중앙약심 위원과 진흥원 의료기관평과 전문위원, 병협의 병원신임평가 전문위원과 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등도 겸임하고 있다.
그간의 활동 가운데 가장 가슴에 남는 일에 대해 묻자 손 약사는 병원약사회 의료기관평가 TF 팀장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각기 소속별 이해관계가 얽혀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들의 의견을 모아야 했던 터라 중간에서 이를 조율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었다고.
병원약사로서 조직의 역사와 함께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손 약사가 보는 현재 병원약사사회의 당면한 과제는 단연 병원약사들에 대한 저평가일 것이다.
"환자의 안전관리와 임상개선, 관리 중심의 업무로 변화하는 현 시점에서 이들의 보상이 턱없이 부족해요. 현재 조제중심, 노동집약적인 수가제도로 병원약사들을 평가한다면 당연히 부가가치가 별로 없는 직종인 것이죠. 이 부분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때문에 손 약사는 병원약사들이 요구받고 있는 지적 서비스와 환자관리 중심의 서비스 지향의 업무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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