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정부 약가정책 겨냥 반론 공론화
- 최은택
- 2009-12-01 14:39:4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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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간담회서 입장표명…"투자 활성화 저해" 우려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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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이 복지부 TFT 등 정부의 약가정책이 제약업계에 미칠 파장과 우려점을 공론화한다.
그동안 비공개 접촉으로 일관해왔던 행보를 감안하면, 현재 진행 중인 약가제도 개선논의가 이들 업체의 경영에 위협요인이 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다국적의약산협회(이하 KRPIA)는 오는 4일 기자들을 초청해 ‘신약 약가 비교와 약가정책에 따른 정책영향 분석’ 간담회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약산업 환경 전망, 국내외 신약 가격수준 비교연구, 새 약가제도가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KRPIA 회원사 R&D 투자 및 인력현황 등이 발표된다.
신약가격 비교는 약제비 적정화 시행방안 시행 전후의 신약들의 국내 보험등재 가격과 A7 국가들과의 가격차를 분석한 결과다.
또 2007~2009년 회원사들의 연도별 R&D 투자현황과 연구인력 증가추이가 소개된다.
특히 복지부 TFT가 검토한 제반 제도 개선방안 등이 제약업계에 미칠 영향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연구는 연세대 한 교수에게 의뢰된 것으로 알려졌다.
KRPIA는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이후 다층적인 약가인하와 신약에 대한 저평가 기조가 지속돼온 상황에서 새 약가조정 정책은 제약산업 R&D 투자 활성화를 저해할 것으로 심히 우려한다”고 취지를 설명, 이번 간담회가 복지부 TFT를 겨냥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또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R&D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서는 적정한 보상과 유인책 마련이 필요함을 '어필'하는 계기로 활용될 전망이다.
실제 KRPIA는 R&D 보고서를 통해 제약산업에 대한 투자가 다른 산업에 비해 GDP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보여준 바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이 보고서 중간결과가 발표된 지난 5월 심포지엄에서 정부의 약가정책이 R&D 투자 확대를 저해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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