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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타시그나', '글리벡'보다 더 우수

  • 이영아
  • 2009-12-09 11:11:55
  • 요약
  • 백혈병 지표 단백질 감소 환자 수 2배 더 많아

노바티스의 ‘타시그나(Tasigna)'가 ’글리벡(Gleevec)'보다 백혈병 치료에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 혈액학회에서 8일 발표됐다.

연구결과 타시그나를 투여한 환자 중 만성 골수성 백혈병과 연관 있는 단백질이 감소한 환자가 글리벡 투여 환자의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티스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타시그나의 적응증 확대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시그나는 현재 80개국 이상에서 승인 받은 약물로 최소 하나의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백혈병 환자의 치료제로 승인돼 있다. 올해 9월까지 타시그나의 매출은 1억4천4백만 달러로 시장 출시 2년 후에도 노바티스의 매출 20위안에 들지 못했다.

노바티스는 이번 연구결과로 타시그나가 한해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거대 품목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지표인 Bcr-Abl 단백질은 백혈구의 증식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타시그나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44%에서 이 단백질 감소 효과가 나타나 글리벡 투여 환자의 22% 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시그나를 투여한 환자 중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환자의 수도 더 적었다고 노바티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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