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보령 주가 '펄펄'…올 제약주 시장 주도
- 가인호
- 2009-12-23 12:28:4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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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6곳 1년새 2배 이상 상승-제약 5곳 시가총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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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제약주 시장서 블루칩으로 등극한 주식은 중외제약, 보령제약, 한올제약, 유나이티드 제약 등으로 조사됐다.
이들 제약주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주식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는 제약사 5곳이 시가총액 1조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어서 주목된다.

이는 전반적인 주식시장 상승과 더불어 신종플루, 연구개발 확대 등 제약주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주식은 유나이티드 제약. 유나이티드 제약은 지난 연말 2435원으로 장을 마감했지만, 올 연말에 7000원을 돌파하며 무려 190%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외제약과 보령제약도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중외제약은 8000원대에서 출발했으나 표적항암제 개발 등 호재가 겹치며 한때 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2배 이상 오른 18000원대로 올해를 마감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실적상승과 신종플루 백신 계약 체결 등으로 주가 상승이 이어졌던 보령제약도 연초대비 2배 이상 오른 4만원대로 장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연구개발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던 한올제약도 주가가 2배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녹십자, LG생명과학, 일양약품, 종근당, 삼진제약, 영진약품, 제일약품, 국제약품 등도 주가 상승률이 50%가 넘었다.
올해 제약주 시장의 핵폭풍으로 등장했던 녹십자는 신종플루 백신 개발로 한때 22만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결국 13만원대로 장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유한양행, 부광약품, 일성신약 유유제약 등은 주가가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한편 올해는 시가총액 1조원을 돌파할 제약사가 5곳 정도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한양행이 1조 8천억원대로 부동의 1위를 지킬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동아제약,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녹십자 등이 1조원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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