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이전시 확인사항 이것만 알자”
- 영상뉴스팀
- 2010-02-02 06: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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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커 신뢰금물…계약서 특약조항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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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김모 약사는 최근 약국 이전 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내과 등 의원 5곳 입주로 일처방 300건 보장이라는 브로커말만 믿고 덜컥 약국을 이전한 것이 화근.
지난해 말까지 서울서 약국을 운영하다 경기도로 약국을 이전한 박모 약사도 주변지역 재개발 계획 미쳐 확인 못해 매약은 커녕 인근 병의원들이 속속 자리를 옮기고 있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이처럼 처방전을 미끼로 한 전문 브로커의 감언이설에 현혹되거나 부동산관련 배경지식 부족으로 약국이전 후 낭패를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약국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만 꼼꼼히 체크하면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첫째 주변 병의원 이전 계획을 확인 둘째 사전 답사로 일처방ㆍ매약 규모 체크 셋째 약국 주변 뉴타운ㆍ재개발 계획 확인 넷째 계약거래대금은 온라인 이체 이용 다섯째 브로커의 감언이설 신뢰는 금물 여섯째 조건사항은 무조건 계약서 특약사항에 기재 일곱째 전임 약사와 인근 병의원과의 밀실 계약관계 유무 확인 여덟째 건물주 성향 파악 아홉째 주변 약국 탐문을 통한 분위기ㆍ환경 파악 열째 건물 자체에 대한 하자 점검 등입니다.
특히 목 좋은 문전약국이나 메디컬센터로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약사라면 더욱더 현장답사 등의 발품을 팔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조만간 병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일처방 300건은 보장한다’ 는 식의 브로커 말은 한번쯤 의심하라는 얘기.
또 책임소재가 불명확한 조건사항 등은 무조건 계약서 특약사항에 기재하는 것이 분쟁 발생시 유리하며, 계약 시 현금거래는 자칫 이른바 ‘먹튀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계좌추적이 가능한 온라인 이체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브로커가 개입된 약국 이전 사기 등의 피해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관련지식 함양과 꼼꼼한 체크만이 최선의 예방으로 보여 집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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