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브로민제제, 부작용 개선 강점"
- 이현주
- 2010-02-05 06:45:4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50여개 병원 랜딩…1800억시장서 대형품목 부상 도전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애니코프는 2000년 1상이 완료된 후보물질인 테오브로민에 대한 판권양도 검토를 시작으로 2002년 미국 MEDEP사와 판권양도 계약을 완료하고 국내 자체 3상을 거쳐 7~8년 노력끝에 시장에 출시된 제품이다.
테오브로민성분은 그동안 복합제로 국내에 소개돼 신장약으로 처방되고 있으나 단일제제로 허가를 획득하기는 처음이기 때문에 자료 제출상의 신약으로 볼 수 있다.
애니코프는 지난해 7월 발매된 첫해 3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3년안에 블록버스트 반열에 올라서겠다는 포부다.
애니코프의 이 같은 자신감은 국내에서 실시된 3상 임상시험의 결과에 기인한다.
안국은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성심병원 등 6개병원 호흡기내과에서 애니코프의 3상을 약 14개월간 실시했다.
연구결과 기침증상 완치율에서 코데인제제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위약군에 비해 3배이상 높은 완치율을 나타냈다.
주요 이상반응인 위장관계 부작용 변비와 관련 인산코데인군은 12건, 애니코프는 1건 등으로 부작용도 현저히 개선됐다.
즉, 애니코프는 기존 진해제인 코데인제제와 비교해서 비열등하며 위약대비 우월함이 증명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애니코프는 지금까지 서울대병원과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과 경희대, 아주대병원 등 50여곳의 대형병원에 랜딩됐다.
여기에 소아를 위한 현탁액과 캡슐이 아닌 정제도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만성에만 가진 적응증을 급성까지 추가 확대시킬 예정이다.
또 미국을 제외하고 유럽 16개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일본과 중국, 러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허가등록 및 기술이전 계약체결 진행중에 있어 향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애니코프 담당PM 김진권 차장은 "우선 기존 진해제 시장에 진입해 마켓쉐어를 확보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호흡기 학회와 심포지움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해달라. 테오브로민은 다른 methylxantine 유도체와는 달리 오래도록 지속되는 진해제다. 약한 기관지 확장제 역할을 하고 테오브로민에 의한 심각한 이상반응 발현은 theophylline과 비교해 경미하다. 3상 임상연구에서 테오브로민은 위약군 대비 기침억제에 있어 코데인과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손떨림과 변비, 졸음 등의 부작용은 현저히 개선됐다. -제품출시까지 오랜시간이 걸렸는데. 2000년 1상이 완료된 후보물질인 테오브로민에 대한 판권양도 검토를 시작으로 2002년 미국 MEDEP사와 판권 양도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및 임상시험을 거쳐 2009년 7월 자체신약으로 발매했다. 신약 후보물질을 자체적으로 도출하기 힘든 국내환경에서 해외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또 이를 다시 특허기술과 더불어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므로 신약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랜딩병원 현황은 어떠한가. 서울대병원계열과 아산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경희대병원, 아주대병원, 한양대병원, 백병원계열 등 50여곳 병원에 랜딩됐다. 작년 병원랜딩과 제품 홍보를 위해 시간을 투자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처방을 일으킬 계획이다. 합법적인 선에서 설명회와 연구회, 심포지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급성쪽 적응증 추가와 연령측 확대를 위해 소아층 처방이 가능하도록 현탁액도 준비중이다. -매출 목표 및 마케팅 전략은. 첫해 30억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품목이니 올해 본격적인 매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3년안에 200억원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임상연구자 좌담회를 진행했고 호흡기 학회에서 프로모션을 가졌다. 병원은 좌담회와 메인학회 심포지움을 통해 제품을 알리고 개원가는 전국 시군의사회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학술중심의 심포지움을 개최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기관지 확장제 병용문제와 코데인 임상비교자료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임상의를 연좌로 모시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한 답변은 물론 기침관련 최신지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애니코프 PM 김진권 차장
관련기사
-
효과 빠르고 위 부담 적어 주문쇄도
2010-02-01 06:46:38
-
"전립선 선택성 우수한 알파차단제"
2010-01-29 06:25:06
-
"물에 녹여 먹는 신개념 비타민"
2010-01-26 06:47:0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마트형약국도 위협적"...도넘은 판촉에 약사들 부글부글
- 24천품목 약가인하에도 수급불안 3개 품목은 약가가산
- 3대웅, 업계 최초 블록형 거점도매 도입…의약품 품절 잡는다
- 4"약가제도 개편, 제약산업 미래 포기선언...재검토 촉구"
- 5제약사 불공정 행위 유형 1위는 약국 경영정보 요구
- 66년간 169건 인허가…범부처 의료기기 R&D 성과판 열렸다
- 7K-바이오 투톱, 미 공장 인수...'관세 동맹'의 통큰 투자
- 8톡신은 왜 아직도 '국가핵심기술'인가…해제 요구 확산
- 9경찰, 비만치료제 실손보험 부당청구 무기한 특별단속
- 10“제네릭이 나쁜가”…제약업계가 정부에 던진 반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