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회장, 저가구매 꼭 막아달라"
- 영상뉴스팀
- 2010-02-11 17: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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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사퇴이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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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대한 원안통과 소식에 책임을 통탄해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이 오늘(11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전격 사퇴의사를 밝혔다.
사퇴이유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저지 사실상 실패다.
이와 관련해 어준선 회장은 “제약산업의 명운이 달려 있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실행 저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였다”며 “더욱 능력있는 후임 회장과 부회장단이 2월 25일 결성되면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어 회장은 또 “제약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아닌 올곧은 약가정책이 절실하다며 현실적 수가인상과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제 등 다양한 대안 검토가 반드실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어준선 회장과 일문일답.
- 갑작스럽게 사퇴의사를 밝힌 이유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대해서 반대하는 논리는 그동안에도 계속 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에서는 원안에 대한 대체적인 승인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더 이상 이 문제를 저지할 힘이 현 회장으로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해 사퇴를 결정했다.
때문에 새로운 팀이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대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수뇌부 없는 제약협 공백기간 동안 대정부 교섭은 누가하나
2월 25일까지는 그대로 회장직을 수행한다. 25일 이후에는 새로운 팀이 바로 승계된다. 때문에 이에 대한 회무 공백기간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후임 회장 선출은
후임 회장은 2월 18일 이사회를 통해 더 유능한 사람을 추대해서 25일 총회에서 인준하면 된다. 아마 후임 회장이 나오더라도 이번에 사퇴를 밝힌 부회장들은 유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안다.
-정부ㆍ의협 등에 당부사항은
정부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를 더 심각하게 받아 들였으면 한다. 제약산업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올곧은 약가정책을 펴주길 바란다. 아울러 의협도 제약협회와 함께 처방총액 절감 인센티브제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해 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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