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창출 원천 신약에 올인하라
- 데일리팜
- 2010-02-25 06:34:05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AD
-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 신청하기
범부처 신약개발전략 사업이 드디어 실무라운드에서 프로젝트사업으로 진행된다. 9년간 6천억원을 들인다고 하니, 지원금액면에서 일취월장이다. 그간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정책에 수혜받은 프로젝트가 10억원 미만 과제 수가 대부분이어서 실효성이 떨어졌고, 부처간 연구개발 단계별 연계가 부족해 사장되는 연구가 많았다. 정부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처 공동으로 장기간 프로젝트를 추진, 국산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 이번 발표의 요지다.
미국에선 국립보건원 NIH가 매년 신약개발자금을 R&D기업에 쏜다. 최근에는 한 프로젝트에 2천억원가량을 지원키로 해 화제가 된 적도 있다. 정부가 표방하는 것은 제약산업육성이 목표가 아니라 암정복이나 희귀질환 치료, 혹은 만성질환의 혁신적치료제 개발에 과감히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효과는 R&D인력의 고용증대로 이어지고, 민간의 투자의욕을 고취시켜 연구파워를 증대시킬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부의 창출에 제대로 기여하는 포지티브전략임을 알수 있다.
이에비해 유럽은 이와같은 정부차원의 투자에 인색한편이다. 그래서 신약개발 아이템의 80%가 유럽에서 나오고 신약비즈니스의 사업화 70%가 미국에서 이뤄진다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미국은 신약이 이미 국부창출의 원천임을 체험적으로 잘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신약을 둘러싼 선진국의 국수주의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에서 최근 허가된 당뇨병 신약의 허가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우리에게 시사하는바가 크다. 유럽계 제약사와 일본계 제약사가 먼저 FDA에 허가신청됐지만, 각각 자료보완 1-2년을 받았다고 한다. 덕분에 자국대표제약사 머크의 신약 자누비아에 이득이 돌아갔다. 미국에서 유럽대표제약사 GSK는 전세계에서 괄목할 성장을 구가했는데 미국에선 맥을 못추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또 미국에 판매금지된 혹은 이슈화된 약이 유럽에선 버젓이 팔리고 있고, 그반대인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가 늦은감이 있지만 범부처합동으로 신약개발에 포커스를 맞춘것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잘한 선택이 될 것이다. 이미 불붙은 도화선이 대박을 터트릴때까지 국가 수뇌부의 지원과 관심을 끊이지 않길 기대해본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의사들 우려에 약사들 집회까지...플랫폼 업계 '움찔'
- 2내용고형제 생산 막힌 휴텍스…117품목 피코 통해 공급
- 3보령, 2796억에 산 탁소텔…중국서 3837억 공급 계약
- 4원민경 장관 "의사 처벌 없다"…임신중지약 처방 불안 일축
- 5[특별기고] 1만 약사·약대생 함성, 이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
- 6길리어드 신약 개발에 한국 있다…글로벌 항암 임상 60% 참여
- 7종근당 지텍정 내달 급여 진입...자카비 장기투여 기준 완화
- 8약국화장품학회, ‘더마 코스메틱 전문상담사’ 120명 배출
- 9의료법인도 '중소기업' 편입…정책자금·R&D 혜택 본다
- 10동국제약, 3개월 가는 주사제 들고 밀라노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