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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 노조, 민영화 시 파업 예고

  • 이탁순
  • 2010-03-30 12:17:59
  • 요약
  • 연구소 간부진 "최악의 경우 연구소 폐쇄 발생" 우려

안전성평가연구소 민영화와 관련, 연구소노소가 공식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30일 연구소 민간매각을 전제로 한 민영화에 대해 공식 반대 입장과 함께 정당한 절차 등을 거치지 않은 민영화 추진 등을 이유로 이번 안건 상정 철회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만일 이 같은 정당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연구회가 안건 상정을 감행할 경우 전면파업에 돌입하는 등 지경부와 연구회의 책임을 묻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연구소 간부진들은 "국내 제약업계가 개발 중인 국산 신약의 선진국 등록 불가는 물론, 해외시험수행 불가능으로 인해 자칫 정부 간 무역장벽을 발생시킬 소지도 있다"며 "이 경우 경제적 손해액만 무려 수백 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간부진들은 또 "단순히 수치적 손해 뿐만 아니라 연구소 대외 신뢰도 및 이미지 실추로 인한 시험수탁의 영속성이 훼손될 경우 그 결과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간부진들은 "내달 5일 연구소가 식약청 등 정부 기관의 GLP 정기 사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사찰 불가 등으로 인해) 최악의 경우 연구소 폐쇄 사태까지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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