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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콤씨' 공급가 5월부터 23% 인상

  • 이현주
  • 2010-04-08 12:10:47
  • 요약
  • 원부자재 상승 이유…사재기 방지 출하량 조정

유한양행의 다빈도 일반약 삐콤씨의 공급가가 인상된다.

관련업계 및 제약사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대표일반약인 삐콤씨의 공급가가 내달부터 약 23% 오른 가격으로 출하된다.

포장도 변경된다. 이에 제약사는 이달부터 출하량 조정에 들어갔다.

OTC 종합도매 임원은 "유한 담당자로부터 삐콤씨 가격인상을 구두통보 받았다"며 "재고관리차원에서 출하량을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매업체의 재고량 확보에 따라 구가격과 신가격으로 공급차이가 발생할 경우 클레임이 발생할 수 있어 재고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한측은 원료 및 원부자재 가격 조정으로인해 공급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유한 관계자는 "타 경쟁제품에 비해 가격조정을 많이 안했지만 물가상승에 따른 원료비 등이 올라 가격인상 폭을 다소 높게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포장도 변경될 예정이기 때문에 생산된 재고량안에서 년간 평균주문량을 계산해 출하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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