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여성치료제 라인업 구성 시장 공략
- 허현아
- 2010-05-04 06:26: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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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포트폴리오 6품목 '확대'…합병 시너지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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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가 생애주기 치료를 표방한 제품구성으로 여성질환 치료제 시장을 공략한다.
MSD의 적자 '가다실'과 쉐링푸라우 품목 5개로 800억대 시장을 확보, 합병 시너지를 낼 지 주목된다.
한국MSD가 보유한 여성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는 ▲자궁경부암 ▲피임 ▲불임 ▲갱년기 관련 치료제 등을 포함해 총 6개 품목이다.

회사측은 '가다실'의 접종 가능 연령대(9세 이상)와 국내 자궁경부암 백신율(3% 미만)에 비춰 향후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고 있다.
3상 임상에서 나타난 자궁경부암 예방효과(98%)와 26세 남성까지 적응증이 확대된 캐나다 상황 등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한다.
쉐링푸라우 합병을 통해 인수한 품목 현황도 주목할만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불임치료제 '퓨레곤'은 치료기간 및 주사횟수 단축 등 편의성을 내세워 130억원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정책의 일환으로 각국에 유통중인 '리비알'은 갱년기 증상이나 폐경후 골다공증 등에 유익한 적용으로 330억원 상당이 팔려나갔으며, 여성의 평균수명 연장과 함께 매출 상승을 노리는 품목이다.
이외 '머시론'은 체중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초저용량 에스트로겐으로, 우수한 주기조절 효과를 앞세워 150원 매출을 올렸으며, 한 번 시술로 3년 동안 서서히 호르몬을 방출시켜 피임효과를 내는 '임플라논'이 50억대 시장을 점하고 있다.
회사측은 9세부터 26세 여성에게 투여하는 '가다실'에서부터 가임기 및 갱년기 여성까지 수용하는 제품군으로 여성건강 대표 브랜드를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국MSD 관계자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여성 전 생애에 걸친 여성건강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여성과 평생을 같이하는 동반자로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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