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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피린·삐콤씨 '웃고'…겔포스·케토톱 '울고'

  • 허현아
  • 2010-05-18 12:18:56
  • 요약
  • 다빈도 일반약 1분기 매출분석…박카스·케펜텍 등 '정체'

주요 다빈도 일반약 1분기 매출 분석, 단위=억원, %
공격적 광고전략 등으로 반등을 꾀하던 다빈도 일반약 시장이 또 다시 주춤하는 양상이다.

' 판피린', ' 삐콤씨' 등 대표품목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한 반면 드링크와 파스류는 고전했다.

17일 데일리팜이 주요 제약사들의 1분기 다빈도 일반약 매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품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먼저 동아제약의 대표 드링크 ' 박카스' 매출은 230억원으로 전년 동 분기 대비 제자리걸음했다.

박카스는 전통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일반인에 친숙한 광고로 시장 확대를 꾀했으나, 드링크 시장의 경쟁과열과 가격인상 저항 등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아제약의 '판피린'은 성장세가 다소 하락했지만, 전 분기 대비 28.5% 매출을 신장시켜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작년 1분기 33억원이던 유한양행 '삐콤씨' 매출은 39억원으로 18.2% 증가했으며, 종근당 '펜잘'도 11.3%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잠시나마 비급여 충격 해소 기미를 보였던 파스류 매출은 또 다시 침체의 늪에 빠졌다.

태평양제약의 ' 케토톱'은 지난해 65억원이던 1분기 매출이 47억원으로 하락하면서 27.7% 마이너스 성장했고, 제일약품의 '케펜텍'은 같은 기간 24억원에 발이 묶였다.

또 보령제약 '겔포스'의 실적은 69억원에서 42억원으로 42% 급감했으며, 한독약품의 '훼스탈' 매출도 16% 가량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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