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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5억달러 규모 신약기술 수출 무산

  • 허현아
  • 2010-05-24 17:18:50
  • 요약
  • 미 워너칠콧, 골다공증 신약 'DW1350' 권리 반환

국내제약 사상 최대 규모로 관심을 모았던 동화약품의 골다공증치료제 신약 기술수출이 잠정 보류됐다.

애초 계약을 체결한 P&G사 전문의약품 사업부가 다른 다국적기업 워너칠콧(WARNER CHILCOOT)사에 매각된 데 따른 구조조정 여파로 풀이된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조창수)은 24일 워너칠콧사가 골다공증치료제 ' DW1350' 및 후속물질 개발에 대한 권리를 반환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P&G(Procter & Gamble)의 제약사업 부문인 P&G Pharmaceuticals. Inc와 2007년 'DW1350' 관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관련 P&G사를 인수한 워너칠콧사가 아시아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지역의 개발 및 판매관에 대한 임상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추진계획을 철회한 것.

회사 관계자는 이와관련 "다른 다국적사와 'DW1350'의 개발권리에 관한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새 파트너가 선정되는대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새 파트너십 대상과 선정 시기가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미화 5억1199만 달러 규모의 기술수출료 및 로열티 수입을 기대했던 치료제 개발 계획이 다소 미뤄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상업체 선정 시기는 예상하기 이르다"면서도 "'DW1350'은 골흡수 억제와 골형성 촉진 효과를 겸비한 새로운 치료제로서 시장 기회가 큰 약물"이라고 투자수요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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