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규제리스크 불구 신약개발 열기
- 이상훈
- 2010-06-04 07: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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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SK 등 산학연 파트너 찾기 분주…R&D 투자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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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약개발 중심 국내 제약기업의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그리고 이를 뒷받침 하는 산학연 파트너링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고조되고 있다.
3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SK케미칼 등 국내 굴지의 제약사와 바이오테크기업들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0 행사’에 참여, 산학연 파트너 모색에 나선다.
이들 기업들은 난치병 치료제 후보약물, 백신, 생리활성 천연물질, 약물전달, 의약품제형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공급자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내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 또한 과감해 지고 있다.
최근 리서치업체인 언스트앤영(Ernst & Young)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산업의 R&D투자는 2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확실한 경제전망에서 지출보다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많은 프로젝트들이 연기되고, 취소되거나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신약개발연구조합이 최근 국내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지난해 주요 혁신형 제약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비는 전년대비 24% 높아졌다. 2010년도 예상투자액도 전년대비 40% 증가양상을 띠는 등 신약개발 투자 가속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이 국내 제약기업의 유망 기술 및 후보물질에 대한 협력 수요 급증, 신약개발 의지가 높아짐에 따라 기술공급자 역할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보락, 프로셀제약, 바이오시네틱스 등 상당수의 유망 바이오테크기업과 주요 국가출연연구소, 동국대, 전남대, 충남대 등 대학기술이전협회 소속 의약, 바이오관련 전국 70여개 대학이 제약기업에 선보일 보유기술에 대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 인 것.
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제약, 바이오분야 글로벌 트랜드가 과거에는 질병의 치료 및 예방에 중점을 뒀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건강증진, 예방, 치료, 진단 등 건강관리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어 산업이 다루어야 할 영역이 대폭 확대, 인터비즈 포럼에 대한 국내 제약기업들의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0’ 행사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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