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만료 임박 바이오의약품 시장 '그림의 떡'
- 이상훈
- 2010-06-04 15: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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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호 SDS그룹 대표 "의약품 개발도 선택과 집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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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에스디에스그룹 대표이사는 4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혁신정책 연구센터 출범식’에 참석, ‘제약산업을 중심으로 바라본 한국헬스케어산업의 현안’에 대한 강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 김 대표이사는 “글로벌 제약시장은 노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에 따라 지속 성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경제발전과 의료 접근성 개선에 따른 의약품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도 불구 국내 제약산업은 변화와 혁신이 늦어짐에 따라 신성장동력이 불확실하다고 김 대표이사는 주장했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백신, 항체 등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가 임박함에 따라 최근 개발 붐이 일고 있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관심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점유율이 2007년 기준 0.3%에 불과하고, 가격경쟁보다는 브랜드 경쟁을 펼쳐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바이오시밀러 업체가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면서 김 대표이사는 정부차원에서 바이오의약품과 합성신약, 그리고 제네릭 개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과거에 비해 신약 개발 사례 뿐만아니라 매출 또한 지속 감소 추세에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신약개발이나 바이오산업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는 것.
김 대표이사는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이 우선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태표이사는 “그동안 국내 제약업계는 신약개발을 위한 인프라 형성에만 노력을 기울였다는 한계가 존재한다”며 “이로써 국내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 허가, 그리고 마케팅 전략 인재가 터무니 없이 부족, 국가 차원에서의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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