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에겐 '복통', CEO엔 '보약'을 선물하죠"
- 이상훈
- 2010-06-28 0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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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청년이사회 갈민정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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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는 심평원 청년이사회 갈민정(수가등재부·34) 의장은 "최근 한국과 아르헨티나 축구 경기 당일에도 직원간 화합과 대민 봉사 차원에서 응원의 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심평원 5기 청년이사회는 기존 기성세대의 생각과 젊은 직원간 의사소통 연결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 4월 출범한 청년이사회 5기의 핵심사업으로 직원간 활발한 의사소통을 꼽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통메시지와(블루-핑크레터)와 뉴스레터(경영리포터, 복도통신), 그리고 온라인 소통의 장 등이 있다고 한다.
그는 먼저 "통메시지는 직원들이 조직현안 및 정서(문화)에 대해 느끼는 진솔한 생각을 CEO에게 직접 편지를 통해 전달(Blue Letter)하고 CEO는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 검토한 후 답장(Pink Letter)을 발송하는 상·하간 소통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익명을 요구하는 사안이거나 조직문화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내용등을 전달하는 소소한 활동이지만 오늘 하루도 분주하게 움직인다고.
그는 "최근 모 직원의 건의 사항이 담긴 블루레터(직원이 원장에게 보내는 편지)가 원장님에게 전달됐다"면서 "블루-핑크레터 캠페인이 상·하직원간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IT를 활용한 편지보다는 자필 편지가 따뜻한 온정이 담긴다는 점과, 그리고 원장님과의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을 들면서 적극 참여했으면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름만 들어도 독특한 복통과 보약등 뉴스레터도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복통이란 조직내 근거없이 떠도는 소문에 대해 진실을 확인, 메일링 해주는 서비스이며, 보약이란 보고나면 약이 되는 칼럼의 약자로 경영에 도움이 되는 경영이론이나 경영진의 메시지 등을 정리한 것을 말한다.
그는 "복통의 경우 각종 소문이 나돌 수밖에 없는 인사시즌, 사내연애 등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다"며 "복도통신, 복통은 복도를 중간매개체로 오가는 이야기를 조사하기 때문에 직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청년이사회는 온라인 소통의 장으로 인터넷 카페와 전략 CoP(窓·創·蒼)를 개설, 활발한 교류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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