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美 밀리포어사 인수 완료…8조4000억 규모
- 이상훈
- 2010-07-16 10:28: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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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과학 분야 세계적 파트너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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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는 지난 15일 미국 생명과학 기업 밀리포어에 대한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밀리포어 부채를 포함, 52억 유로(한화 8조 4000억원).
앞서 머크는 지난 2월 28일 밀리포어의 보통주를 주당 107달러에 인수하는 데 합의한 바 있으며, 이에 밀리포어는 지난달 3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번 계약을 승인했다.
머크는 앞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밀리포어의 주식을 폐지하는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칼 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그룹 회장은 “오늘 머크 밀리포어 사업부 출범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광범위한 제품, 글로벌한 규모, 혁신적인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파트너의 창출을 의미한다”며 “양사 직원의 전문지식과 보완적 역량을 신속히 결합해 바이오 연구 및 생산과 같은 고성장, 고수익 시장에서 중대한 기회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 신설된 머크 밀리포어 사업부를 이끌게 된 베른트 레크만 박사는 “머크 화학사업부와 밀리포어 모두, 생명과학 분야에서 월등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해 온 오랜 역사에 자긍심을 갖고 있다”며 “이런 두 회사가 결합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양사의 인재가 갖고 있는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객사와의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며, 혁신 추구에 필요한 통찰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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