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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위기, 글로벌 경쟁력으로 극복"

  • 이상훈
  • 2010-07-19 12:41:42
  • 요약
  • 이경호 제약협회장 "정부 정책 공감-과감한 R&D 투자 절실"

이경호 회장
이경호 제약협회장이 제약업계 최대 과제로 국민 신뢰회복과 글로벌화에 맞는 체질 개선을 들었다.

이 회장은 19일 정오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제약산업은 과거부터 국가 발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왔다"면서 "제약산업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선진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만약 제약업계가 이 시기를 놓치면 제네릭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가까운 일본의 경우 70~80년대 뼈를 깎는 개혁을 통해 선진 제약강국으로 거듭났다"면서 "우리 또한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 등 체질개선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회장은 정부 정책의 기본 방향에는 동의하지만, 업계 피해가 우려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감안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투명경영과 일자리 창출, 선진국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 GMP국제화, 그리고 수출 활성화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류덕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회 이사회는 최근 제약업계가 처한 위기 극복을 위해 상근 회장 체제가 적당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제약 산업을 정부와 국민에게 적극 알리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류 이사장은 "최근 임원 선임 문제로 말들이 많다"면서 "업무 추진과정에서 인원 충원이 필요하다면 상근 임원 선임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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