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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엠아이, 20억 규모 정부지원과제 선정

  • 가인호
  • 2010-07-19 21:55:33
  • 요약
  • 항암치료제 인터류킨2 (IL-2) 조기 출시 가능

비엠아이제약의 항암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가 20억 규모의 정부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한국비엠아이(대표 이광인)는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전이성신장세포암 치료제인 인터류킨-2 개발 과제가 지식경제부 광역선도사업단의 의약바이오 중점육성분야 유망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항암치료제 개발 지원으로 비엠아이측은 향후 2년간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본격적인 임상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비엠아이측은 항암치료제 인터류킨2를 국내 최초, 세계 두번째로 2012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비엠아이가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재조합 인터류킨-2는 다국적 제약기업인 노바티스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조해 '프로류킨-주'라는 제품명으로 전세계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생물의약품이다.

적응증은 전이성신장세포암(Metastatic Renal Cell Carcinoma) 및 전이성 흑색종(Metastatic Melanoma) 치료제이며, 국내에는 완제형태로 수입 공급되고 있다.

한국비엠아이 관계자는 "한국비엠아이는 유전자재조합 인터류킨-2를 “프로류킨-주”의 바이오시밀러로서 조기 개발해 2012년부터 수입 대체 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적응증 뿐 아니라 인터류킨-2 본연의 면역강화 기능을 활용하여 항암치료의 효율을 증대시키는 항암보조면역치료제로서 신 효능에 대하여 비임상/임상시험을 실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인터류킨-2를 신규 적응증을 갖는 세계적 신약으로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비엠아이는 연구 개발한 의약품을 자체 생산하기 위해서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으론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 첨단과학 단지 내에 대지 5,000평을 확보하고 건평1,400평 규모의 완제의약품 공장을 신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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