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40대 여약사, 실종 4일만에 숨진채 발견
- 강신국
- 2010-07-20 22: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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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납치 살해 가능성에 무게…광명시약 "믿겨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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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40대 여약사가 실종 나흘만에 숨진채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0일 MBC보도와 광명시약사회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경 서해안고속도로 광명역 진출로 부근 도로 방음벽 수로에서 광명에서 S약국을 운영하던 H약사가 숨진채 발견됐다.
H약사는 지난 16일 목동의 대형마트에서 지하주차장에서 사라진 뒤 20일까지 연락이 두절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H약사 몰던 차량이 실종 3시간 만인 다음 날 새벽 납치현장에서 약 20km 떨어진 길음동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고 그로부터 사흘이 지난뒤 광명역 진출로 부근에서 시신을 찾은 점 등을 미뤄 납치에 의한 살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약사회 장춘희 회장도 이같은 비보를 전해 듣고 한숨을 내쉬었다.
장 회장은 "설마했는데 오늘 뉴스를 보고 알았다"며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자매약사가 같이 운영을 해오던 약국이었는데 동생약사가 변을 당했다"며 "광명에서 오랜 동안 약국을 운영해 정도 많이 들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약사회가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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