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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예비사원, 고교 복싱 전국대회 우승

  • 허현아
  • 2010-07-29 10:27:54
  • 요약
  • 입사 앞둔 김다미 양, 고교 아마추어 복싱대회서 두각

한미약품 예비사원 김다미 양(19)이 전국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김 양은 한미약품 유니폼을 입고 경기 출전을 자처해 홍보 도우미 역할도 톡톡이 했다.

한미약품은 18일부터 24일까지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전국 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고교생 부문에서 김다미 양이 2전2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 양은 첫 상대인 안성 두원공업공고 김은지(19) 양을 4라운드 끝에 판정승(10:4)으로, 결승전에서 서울공고 김수빈(18) 양을 4라운드 접전 끝에 기권승으로 눌렀다.

복싱선수를 꿈꿨던 아버지 김영길 씨(44)의 권유로 복싱에 입문한 김 양은 시합 종료 후 "연습량에 비해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며 "결과적으로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여자로서 복싱이란 운동이 힘들기도 하고, 사실 맞으면 많이 아프다"면서도 "용기와 패기를 배울 수 있는 매력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미 양은 “한미약품을 가슴에 새기고 경기에 임하는 만큼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미 양은 2011년 2월 고교 졸업 후 한미약품에 입사할 예정이며, 경기마다 한미약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시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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