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유통일원화 2차 투쟁…제약회관앞 1인시위
- 이상훈
- 2010-08-09 06: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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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업계 압박 본격화…복지부장관 교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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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설] 유통일원화 사수 투쟁 분수령

특히 그동안 도매협회가 공공연하게 밝혀왔던 유통일원화 사수를 위해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9일 이명박 대통령이 개각 명단을 발표하면서 신임 복지부장관에 진수희(55) 의원을 내정, 아직 국회 청문회 등 단계가 남아 있지만 취임 전에 강인한 인상을 안겨줄 필요가 있기 때문.
앞서 도매업계와 도매협회는 지난달 27일 임시총회 이후 28일부터 복지부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는 등 투쟁에 돌입 한 바 있다.
도매협회는 9일 복지부와 국회 앞 1인 시위를 시작으로 2차 투쟁에 본격 돌입한다.
특히 이번 2차 투쟁 첫째날에는 제약협회 앞에서도 1인 시위를 시작, 유통일원화 유예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제약업계에 대한 압박을 시작하고, 복지부 앞에서도 관계자들의 이동이 많은 점심시간까지 확대 실시한다.
또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12일과 17일, 양일에는 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예고, 유통일원화가 관철 될 때까지 총력 투쟁할 뜻을 밝히고 있다.
이한우 회장 단식 투쟁·단체 폐업 등 관심 집중

그동안 도매업계와 도협이 상황에 따라 단식 투쟁, 집단 폐업 등 강력한 수단을 들고 나올 수 있음을 시사했고, 보건의료 분야의 비 전문가로 평가되는 진 내정자 취임 전에 유통일원화 유예 필요성을 강력하게 각인 시켜 놔야 하기 때문.
진 내정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민층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방향으로 정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와 관련된 육아 및 일자리, 사회보험 문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사 상황에 따라 이한우 도협 회장의 단식 투쟁과 단체 폐업을 동반한 집회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특히 이한우 회장이 단식까지 갈 경우 유통일원화 문제는 사회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더욱 높은 상황.
이한우 도협 회장은 "복지부 장관 교체시기에 맞춰 복지부 앞 집회 등 투쟁 수위를 높일 계획"이라며 "단식은 결과가 없으면 쉽게 끝낼 수 없는 일인 만큼, 향후 철저한 계획 하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9일부터 다시 재개되는 1인 시위 일정은 ▲8월 9일 : 임맹호 부회장 복지부, 안병광 위원장 국회, 조선혜 부회장 제약협회 ▲8월 10일 : 김정도 위원장 복지부(점심 : 안윤창 위원장), 박호영 위원장 국회 ▲8월 11일 : 주상수 이사 복지부(점심 : 김홍기 이사), 김문겸 지회장 국회 ▲8월 12일 : 김원직 부회장 복지부(점심 : 홍순정 이사), 성융우 감사 국회 ▲8월 13일 : 정연훈 위원장 복지부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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